사랑과 도전과 창조의 대학 군장대학교
제목 |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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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기획팀(20150002) | 등록일자 | 2022-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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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신영대 국회의원님, 강임준 시장님, 정길수 시의회의장님, 김영진 전북서부보훈지청장님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뜻 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박충기 군산시안보단체협의회 회장님과 각 유관기관 단체장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 결집과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토대임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서해수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지도 어느 덧 7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평화 공존 ․ 공동 번영이라는 확고한 기틀 마련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비핵화의 선순환을 이끌고자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평화 ․ 통일에 대한 국민의 뜻을 모으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완성되기에는 아직도 멀고 험난한 길이란 것을 최근 북한의 상황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웃는 얼굴로, 말로는 평화를 이야기하지만, 뒤에서는 무력도발과 침략을 위한 ICBM 개발, 방사포 발사 등 미사일 개발과 시험 발사를 통하여 한반도 위기상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볼 때 우리가 결코 간과해서는 그리고 놓아서는 않되는 것이 바로 확고한 국가안보의식과 자주국방의 힘입니다. 평화와 공존이란 분위기에 휩싸여서 우리가 굳건히 지켜내야 할 것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그 것 또한 않될 것입니다. 지금은 자주 국방력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확고한 안보의식으로 세계 정세속에서 한반도의 안녕과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면 어떠한 무기보다 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것이 또한 호국용사들이 저희들에게 바라는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시간 이 자리가 국가안보에 대한 우리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과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그 분들의 희생이 우리들의 가슴을 비추고 대지에 비추어 영원히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군장대학교 총장 이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