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도전과 창조의 대학 군장대학교
제목 | 패션산업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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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채금선(2076024) | 등록일자 | 2021-12-28 |
군장대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칭찬합시다라는 화면을 찾지 못해서 자유게시판에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후배집에 놀러갔다가 식탁에 놓여진 패션산업과 모집요강을 보고 군장대학교 패션산업과에 2020년에 우리학과에서 젤 나이 많은 왕언니로 입학했습니다. 지금에 1학년은 저보다 한참 많은 연세에도 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어르신들도 있으십니다. 2년 동안 너무 많은 지식과 즐거운 삶을 주신 교수님들의 이야기를 하고져 자판을 두드려봅니다. 패션산업과 이지현 교수님 젊은 나이인데도 아는 것도 너무많으시고 학생들한테 한가지라도 더 가르치고 싶고. 더 많이 주고 싶고.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휴일에도 수업에 도움이 되는 거면 문자를 보내면서까지 노력하시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러학생들의 고충도 들으시면서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휼륭한 강사님들을 초빙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여러 지식을 보충해 주셨습니다. 전양배 교수님! 저는 옷을 좋아해서 패션쇼를 TV에서 자주 보는데, 경주에서 패션쇼를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은 참석을 못했습니다. 유튜브을 통해 경주에서 하는 패션쇼를 보는데....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가 아는 제가 다니는 학교의 교수님이 맞아? 정말 대단하시구나. 군장대학교에서 대단한 분을 모시고 우리가 그분한테 배우고 있다는게 고마웠습니다. 옷에 패턴. 주얼리등 학생들이 원하는걸 밝은 표정으로 이끌어 주시는 교수님 고마웠습니다. 윤영일 교수님. ㅎㅎ 우리는 다 아줌마들이 컴퓨터를 알면 얼마나 알겠어요. 그중 잘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한가지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서. 수업 할때마다 너무 열정이 넘치시고. 밤 12시에도 괜찮으니깐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왜 안 물어보냐고. 속상해 하시고 학생들이 작품을 봐달라고 부탁하면, 반가움에 교수님 본인이 하나하나 수정해서 만들도록 해주시는 배려가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그 열정에 못 미치는 학생들 때문에 교수님 혼자서 속앓이 많이 했을 겁니다. 교수님 그 맘 학생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염색 김영남 교수님 염색이라는 것을 첨 경험해보는 학생들이 많아서 너무 아름답게 변하는 천에 반했습니다. 교수님 손톱은 언제나 물이 들어 있었고. 가르치려는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천연염색 자격증을 위해서 교수님 작업실 고창까지 오라 해서 가르치시는 열정에 시험 심사하러 오신분도 놀라시며 교수님 열정에 전원 합격하겠네요 했는데 정말 전원 합격하는 영광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명 받았던 이분 아르텍사무실에 진명신 선생님, 학생들의 손 발이 돼 주신분이더군요. 언제나 밝은 표정과 웃음으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시는 분이시더군요. 아르텍일도 주문이 많이 밀려서 야근도 하고 주문한 것을 집에가는 도중에 배달까지도 하는 책임감 강한 분이셨어요. 저도 직장 생활하지만 싫으면 표정이 안 좋게 나오는데. 진샘한테 많은걸 배워 갑니다. 군장대학교에 들어오기전에 다른대학과 대학원을 다닌 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역시 그랬구요 다른 대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이 교수님하면 하늘, 학생은 땅. 어려워서 말도 잘 못 붙이고 그랬었는데. 군장대학교 교수님들은 모두가 친구같고. 한 가족같다고하면서 졸업의 아쉬움을 말하곤 했습니다 이교수님한테 3학년 4학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졸업으로 끝나기엔 너무 아쉬워 학교의 졸업이 새로운 시작으로 알리는 예:품이라는 협회를 만들었습니다. 저희 졸업생이 선두로 다음 졸업생, 그 다음 졸업생이 이어가는 협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군장대학교의 패션산업과가 있어서 2년동안 행복했고, 우리들의 행복이 군장대학교를 찾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감사합니다. |